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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OVID-19 팬데믹 응급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은 정신병리학적인 부담으로 인해 정신건강문제 발생 위험이 있습니까?

담기
A

근거수준

코로나 19로 인해 일선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들(Health care workers, HCW)은 팬데믹 응급치료에 참여한 이후, 최소 3년 동안 정신질환 발생위험에 대한 연구가 보고 되었다. 연구결과는 HCW의 9.6%에서 51%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을 보고 하였으며, 20%에서 75%는 불안과 우울증 정신과적 증상을 호소하였다. 발병 후 1년에서 3년 사이에 2%에서 19%의 PTSD 증상이 보고되었고, 5%에서 90%의 정신과적 증상이 보고 되었다. 주목할 사항은 팬데믹 응급상황에 직접 참여한 HWC는, 팬데믹 응급 상황에 직접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교하여 훨씬 더 높은 우울 및 불안증상(dw = .66 (.46–.85), p <.001)을 호소하였음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는 이전에 발생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및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과 몇 가지 유사점을 보여줍니다. 이번 체계적인 검토 및 메타분석의 목표는 현재 코로나 19 팬데믹을 관리하기위해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통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보건의료종사자(health care workers, HCW)들의 정신병리학적 부담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은 Cochrane Collaboration 지침과 PRISMA 에 따라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이 수행되었다. 연구는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HCW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합하여 정량화 하였다. 주요 데이터베이스(Pubmed, Scopus, Embase, Medline 및 Web of Science)로 부터 일선 의료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HCW들의 정신건강지수를 평가하는 연구데이터를 수집 평가하였으며, 수집된 연구들은 관찰연구 및 사례대조군 연구이었다. 연구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정신증상을 보고한 데이터의 비율을 정량화하여 분석하였다. Cohen ’s d는 팬데믹 응급상황을 해결하는데 직접 관련이 있는 의료종사자들의 정신건강 결과와 그러한 상황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은 대조 그룹과 비교 분석하였다. 통합효과크기(dw)가 추정되었으며, 연구의 이질성과 출판비뚤임도 평가되었다.

연구결과는 15개의 연구로부터 총 7,393명의 의료종사자들이 대상자로 선택되었다. HCW의 9.6%에서 51%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을 보고했으며, 20%에서 75%는 불안과 우울증 정신과적 증상을 호소했다. 발병 후 1년에서 3년 사이에 2%에서 19%의 PTSD 증상이 보고되었고, 5%에서 90%의 정신과적 증상이 보고되었다. 주목할 사항은 팬데믹 응급상황에 직접 관여한 HWC는 그런 상황에 직접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높은 우울 및 불안증상(dw = .66 (.46–.85), p <.001)을 보였다. 유사한 결과로 직접 일선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PTSD 증상의 심각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dw = .30 (.21–.39); p <.001).

결론적으로 보건의료인들과 일선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의료인들은 팬데믹 이후 최소 3년 동안 정신질환 발생위험의 연관성이 보고되었다. COVID-19에 노출된 의료전문가를 위한 정신건강관리는 즉시 시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주의깊은 장기적인 follow-up이 필요하고 이러한 스트레스를 완충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찾기 위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심리학자와 정신과의사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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