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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급성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후에 나타나는 회복후 증후군의 발생빈도와 임상양상은 어떻습니까?

담기
A

근거수준

급성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들 중 많은 수가 급성기에서 회복된 후 3-12개월 동안 피로감, 호흡곤란, 수면장애, 집중력 감소 등 소위 급성기회복후증후군(Post-acute COVID-19 syndrome, PACS)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성 코로나19를 앓은 이후 나타나는 증상들을 통칭하는급성기회복후증후군은 현재 복합적 전신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메타분석 결과, 가장 많이 보고된 증상은 3-6개월에 관찰 때, 피로감, 호흡곤란, 수면장애, 집중력 감소였으며(각각 (32%, 25%, 24%, 22%,), 6-9개월에 관찰 때, 운동불내성, 피로감, 수면장애, 호흡곤란(각각, 45%, 36%, 29%, 25%), 9-12개월에 관찰 때, 피로감(37%)과 호흡곤란(21%) , 그리고 12개월 이후에 관찰 때, 피로감, 호흡곤란, 수면장애, 근육통(각각, 41%, 31%, 30%, 22%)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지역, 남성, 당뇨병, 코로나19의 중증도 등이었으며, 연구의 전체적인 질적 수준에 따라서도 증상에 차이를 보였다.

연구의 의의는 급성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후에도 많은 환자들이 급성기회복후증후군을 호소하는 것이 실증적으로 확인한 것에 있으며, 앞으로 이 증후군에 대한 정의의 표준화와 더 장기적 추적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 내용은 2022년 2월 에 게재된 논문, ‘Prevalence of post-acute COVID-19 syndrome symptoms at different follow-up period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에 근거하였다. 이 논문은 63개 연구를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논문으로 포함된 환자수는 257,348명이다. 좀 더 자세한 연구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원문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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