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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19로 스트레스성심근증이 발생한 경우는 일반적 스트레스성심근증 혹은 심근증이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19와 비교할 때 증상의 특성이 어떻습니까?

담기
A

근거수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성심근증(타코츠보 심근증, Takotsubo cardiomyopathy, TCM)은 코로나19와 관련없는 TCM과는 다른 임상 양상을 보이며, 코로나19와 관련해 TCM이 발생한 경우가 TCM이 없는 경우보다 임상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된 연구들을 메타분석으로 종합한 연구 결과, 코로나19 감염 중 TCM이 발생한 환자는 여성이 조금 더 많았으며(59.6%), 평균 연령은 68.5세였으며 대부분의 유형은 심첨부형(Apical type)이었다(88.6%). 전체 환자에서 모든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36.5%였고, LVEF 중간값은 30%였다. 코로나19 감염 중 TCM이 발생한 환자들과 TCM이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자를 비교할 때 TCM이 발생한 환자의 임상 양상이 더 위중한 경우가 많았고 사망률도 높았으며, LVEF 값은 낮고 심장 염증 마커 수치는 높았다. 그러나 TCM의 진단 기준은 보고사례와 관찰연구들에 따라 크게 달랐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구에서는 코로나19로 발생한 TCM은 코로나19와 무관한 TCM과는 그 양상이 다르며 앞으로 위험요인들과 염증 바이오마커, 혈청 카테콜아민 수치, 등의 의미, 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며 진단기준을 분명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성심근염이 다른 스트레스성심근염과는 임상양상이 다른 것을 실증적 데이터로 확인한 의의가 있다.


상기 내용은 2022년 1월, 에 게재된 메타분석연구인, ‘Characteristics of Takotsubo cardiomyopathy in patients with COVID-19: Systemic Scoping Review’에 근거하였다. 이 연구는 MEDLINE와 EMBASE에서 동료심사를 거치고 2021년 9월 25일까지 등록된 연구논문을 “Takotsubo”, “Stress-induced cardiomyopathy” 그리고 “COVID-19”를 키워드로 하여 검색하였다. 검색에서 40개 논문이 연구에 포함되었는데 환자 수로는 52명이었다. 이 연구의 상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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