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험 결과 청소년에게 모더나 백신은 부작용이 수용할 수준으로 안전합니다. 면역반응은 성인과 비슷하게 나타나며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군과 플라세보군을 비교한 무작위대조군 연구의 결과, 백신 접종군에서 가장 흔히 호소한 부작용은 1차 혹은 2차접종 주사부위 통증(각각 93.1%m 92.4%), 두통(44.6%, 70.2%,), 그리고 피로감(47.9%, 67.8%)이었으며, 플라세보군에서는 1차 및 차접종 주사부위(34.8%, 30.3%, 두통(38.5%, 30.2%), 그리고 피로감(36.6%, 28.9%)이었다. 백신접종군과 플라세보군 모두 접종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젊은 성인과 비교할 때 청소년에서 슈도바이러스 중화항체 역가(pseudovirus neutralizing antibody titers)의 기하평균 비는 1.08(95%CI 0.94 to 1.24), and the absolute difference in serologic response was 0.2 percentage points (95% CI, −1.8~2.4)로 나타나 젊은 성인에 비해 낮지 않았다. 백신접종군에서 2차접종 14일 후 코로나19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상기 내용은 2021년 12월,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게재된 연구논문, ‘Evaluation of mRNA-1273 SARS-CoV-2 Vaccine in Adolescents’에 근거하였다. 이 연구는 건강한 청소년들(12-17세)을 mRNA-1273(모더나) 백신 10ug씩 28일 간격으로 2회접종하는 군 과 플라세보 군에 2:1의 비율로 무작위 배정하여 이 연령대에서 백신의 면역반응이 젊은 성인(18-25세)에서의 면역반응보다 떨어지는지 평가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코로나19 질환 혹은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평가는 목적도 있었다. 연구에는 전체 3,732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2,489명은 모더나 백신을 1,243명은 플라세보를 접종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