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과 관련되는 유전적 소인은SARS-CoV-2(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에 대한 감수성 및 코로나19 중증화 감소와 관련이 되며 이것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에 계속된 염증반응 및 그와 관련되는 보상반응들의 보호효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천식이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코로나19의 두 가지 임상적 결과(감염 및 입원)와 천식 사이의 인과관계를 살피고 이러한 연결의 메커니즘을 찾기 위해 메타분석 연구가 시행되었다. 연구 결과, 천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감소(오즈비OR: 0.70, 95%신뢰구간CI: 0.70-0.99) 및 코로나19 감염 감소(OR: 0.83, 95%CI: 0.51-0.95) 모두와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과 코로나19두 개의 전(全)유전체(게놈)에서 유의미한 유전자를 공유하는데 9q34.2 구역의 ABO와 and OAS2 12q24.13구역의 OAS2 유전자, 등이다. 메타분석에서는 ABO와 ATXN2가 코로나19와 천식 모두에 다발성 영향을 나타내는 변이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 내용은 2022년 3월, 피어리뷰 오픈 엑세스 의학저널인, 에 게재된 메타분석연구 논문, ‘Causal Association and Shared Genetics Between Asthma and COVID-19’에 근거하였다. 연구에서는, 천식(사례군88,486명, 대조군447,859명, 참가자의 97.2%는 유럽인), 코로나19 입원(사례군6,406명, 대조군902,088명), 그리고 코로나19 감염(사례군14,134명, 대조군1,284,876명)에 대한 GWAS(Genome-wide association study, 전(全)유전체 상관관계분석) 연구 결과들이 메타분석에 이용되었다- 두가지 데이터셋은 COVID-19 Host Genetic Initiative GWAS meta-analyses round4에서 얻었다-. 두 가지 임상결과 중 코로나19 감염은 질병에 대한 전체적 감수성을, 그리고 입원은 질병의 상대적 중증화를 나타낸다. 코로나19의 두 가지 임상결과에 천식의 원인효과는 Mendelian randomization(MR) 분석기법을 이용해 평가했다. 교차형질(cross-trait) 메타분석으로 코로나19 입원과 천식에서 공유되는 2개의 구역(locus)내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immu.2022.705379/full